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격리 병원에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과 홍콩 등 해외 언론들은 대한민국 정부가 메르스 에 대한 대처 미흡으로 엄청나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 하기도 했죠.
그 예로 몇가지를 들어보면 감염의심자가 있으면 즉시 격리하고 해당 병원을 공개해 실제로 격리를 해야 합니다. 여태 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메르스 감염 관련 병원에 대해 공개를 하지 않았으나 이제 공개가 시작 되었습니다. 관련 뉴스와 사이트는 엄청난 트래픽으로 접속 조차 어려운 상황이죠.
그중 평택성모병원은 현재까지 가장 많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역시 41명 중 30명이 평택성모병원이라고 밝혔죠.
<사진은 본 포스팅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첫번째.. 메르스 관련 병원 공개가 늦었다 가 되겠죠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를 즉시 공개하는데 한국에서는 공개하지도 않았고 감염자의 가족들이 해당 병원에 출입이 가능한점이 문제였다고 보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감염자들이 해당 병원을 가게 되면서 더 많은 접촉자들이 발생이 됐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쓸데 없는 학교 휴교령
메르스 덕분에 일대 학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감염은 병원에서 시작 되었는데 학교를 휴교 하는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전문가 의견 입니다. 물론 교육부나 보건복지부 에서는 어딘가에서 보균자가 있을지 모르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학교를 휴교 한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전에 병원을 따로 격리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걸 피력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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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해외에서 대처 방안을 더욱 철저 하다.
해외에서 입국을 하는 사람들의 열을 체크해서 38도가 넘어가는 의심자에게는 즉시 격리조치 시키고 검사를 해서 문제가 없다면 보내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격리를 거부할 경우 300만원의 벌금만 물면 끝이지만 해외의 경우 격리를 거부하면 즉시 실형을 산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처음 감염자가 최초 발견 되었을 때 즉시 병원을 폐쇄 하고 격리를 시켰어야 했습니다.
그것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단계였겠죠. 이번 모 의사가 포럼에 등장해 서울 강남에서 1500여명과 접촉을 하실이 밝혀지면서 서울시장과 정부간의 관계 또한 문제가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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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보도에서는 대한민국 정부에 정보를 공유를 요구하고 도움을 준다고 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천명이 넘는 감염의심자가 발생되면서 대한민국은 해외에서 격리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병원만 격리시키면 끝났을 일이 도시.. 국가 전체 스스로 외톨이가 되는 방법을 선택한거 같아요.
과거 사스 때 우리나라는 대처를 잘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공포감이 생기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번 메르스에는 멀리 있는 부산 조차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안타깝습니다.